다이슨은 1993년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이 설립한 영국 가전회사로, 먼지 주머니가 필요 없는 세계 최초의 등받이 없는 청소기이다. 선풍기, 핸드드라이어,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 온풍기, 가습기, 조명, 볼펜을 설계, 제작한다.
논란이 있으나 흔들리지않는 다이슨
논란이 되고 있는 단락에 기술된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21세기 가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소비자 청소기의 주류를 차지하는 모든 등받이가 없는 타입의 청소기는 다이슨 청소기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다이슨 역시 투명한 더스트 깡통을 이용한 오리지널 디자인이다. 다이슨의 주력 제품은 2010년대부터 무선 청소기였으나 과거에는 소형 가구를 청소해 흡인력이 약해 손이 잘 닿지 않는 보조 청소기로 유선 청소기와 병행해 사용돼 왔다. 이후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가 큰 인기를 끌면서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제품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유선 제품을 대체하는 무선 청소기 트렌드가 본격화했다.
새로운 트랜드
날개 없는 선풍기를 출시해 선풍기와 에어컨 디자인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도입했다.
가격대의 형성
가격대가 터무니없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슨의 스틱형 무선 청소기 V 시리즈 V10 앱설루트 플러스는 109만 원, 헤어드라이어 슈퍼 소닉은 55만 6000원이다. 다이슨의 가격정책이 국내에서만 유독 비싸다는 비판이 나온다.
회사의 이전
2019년 1월 22일 본사를 영국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브렉시트가 가시화되고 매출 비중이 낮고 세율이 높은 영국을 버리고 법인세율이 낮은 싱가포르로 옮겨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이슨은 당초 영국 기업이었지만 아시아 지역 매출이 국내 매출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다만 제임스 다이슨 본인이 브렉시트 반대 운동의 대표적 인물임을 감안하면 브렉시트 피해만 영국 국민에게 전가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아시아 매출액이 높아 공장이 용 역업체로 옮겨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본사를 옮기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쉽게 말해 삼성 도요타 등의 기업은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이 높기 때문의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더라도 이해해야 한다. 물론 아무도 수긍하지 않고 출구와 반대파 양쪽으로부터 미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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